시청자위원회 운영실적 및 회의록
10월시청자위원회의내용 처리결과 등록일 : 2005-11-18 10:15
* 김세종 위원 : <건강 백세인>은 역학적 조사가 필요하다. 장수마을과 기타 보통 마을과의 차이점과 공통점이 무엇인지 소개한다면 좋은 비교가 될 것이다. 또 음식이나 생활양태를 파악하는 것은 굉장한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장수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보성녹차의 추출물질에서는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 지역의 특산품, 음식 등과 연계해서 장수의 비결을 소개하다면 우리 지역의 특산품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처리결과 -
남도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음식을 장수 특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캠페인, 프로그램화 하겠습니다.
* 김상윤 위원 : ‘광주MBC희망대상’ 시상식에 관심을 갖고 시청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시상하는 광주MBC의 시각을 높이 평가한다.
* 하상용 위원 : 금남로에서 열린 광주음악제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다른 행사에 비해 수준이 높았다. 방송이 문화의 콘텐츠나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운세상과 같은 행사도 광주MBC에서 과감한 결정으로 대규모 행사를 추진했다. 공익성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나눔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며 하나의 모델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 처리결과 -
광주음악제는 반민주, 반인권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시아 민주국가들의 고민을 함께 하는 행사였습니다. 5․18기념재단, 광주민예총과 공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도 아시아 국가와 연대해서 더욱 의미 있는 음악제로 만들 생각입니다.
* * <말바우 아짐> 공개방송을 청취했다. 시장의 목소리를 통해서 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러한 점들이 점점 확산돼서 결국은 우리 서민들, 지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 방송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 처리결과 -
말바우 아짐 공개방송은 반응이 좋았고 라디오가 청취자와 함께하는 매체라는 점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으며 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특집 방송을 기획해 보겠습니다.
* * <생방송 퀴즈삼백리>에서 “로또만큼의 대박이 터진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프로그램이 로또와 같은 사행심으로 대박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그러한 표현도 적절하지 않다.
- 처리결과 -
사행심 조장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표현이 바람직하지 못했습니다. 개선하겠습니다.
* 백운선 위원 : 창사특집과 연중 특집이 매년 방송되고 있다. 창사특집의 정체성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특히 창사특집은 연중에 하는 다른 특집과 차별되어야 할 것이다. 차이점이 없는 특집이 너무 많은 것 보다는 과감한 준비와 투자로 단일한 대형특집을 마련해 보자.
- 처리결과 -
이번 창사특집을 희망과 나눔 그리고 광주정신이었습니다. 많은 특집 가운데 특징이 있다면 시민과 함께한 행사였다는 점입니다. 함께하는 행사는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 * ‘광주MBC희망대상’은 독창적이며 파급효과도 크다. 그라나 심사하고 상을 주는 것이다 보니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 심사, 시상의 절차를 신중하게 해서 발전시키길 바란다.
- 처리결과 -
외부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지역의 각 부문에서 희망의 씨를 뿌리는 사람들이나 단체를 발굴하는 데에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더 찾아 보겠습니다
* * 광주MBC의 화두가 문화수도인데 문화수도에 대한 미래를 밝게 보지 않는다. 문화전당의 건립은 이 컨셉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의 문제가 중요하다. 정부의 지원이 없더라도 문화수도운동을 통해 위상을 찾아가는 것은 좋지만 광주는 기반이 취약하다. 여러 나라에 유사한 도시가 많으며 아시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내세울 만한 게 없다. 아시아 문화의 정체성, 아시아적 가치가 무엇인지, 아시아의 개념과 광주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찾아야 한다. 이제는 아시아를 탐구하며 개념을 규정하고 가치를 찾아 재발견하여 추구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방송 매체에서 정리해주면 현실감이 있을 것이다.
- 처리결과 -
문화수도 캠페인의 핵심부분이 문화수도로서 광주를 찾는 것입니다. 광주가 실질적인 문화수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시아와 광주 접근을 설득력 있게 다루겠습니다. 12월 중 시민대토론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 회의실을 디지털화 할 용의는 없는가. 첨단화, 디지털화된 시설에서 갖는 회의라면 더불어 내용도 좋아질 것이다. 방송시설은 첨단화 되어 가고 있는데 회의시설은 뒤처져 있다.
- 처리결과 -
회의장 시설에 관한 장비와 소품 견적을 조사 중에 있음.
* 김대기 위원 : <아름다운 세상>처럼 희망을 발견하는 이번 행사 등을 통해 시청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보여주는 예가 될 것이다.
* * 건강한 노인이 많아야 사회와 나라도 건강해진다. <건강 백세인>을 통해 장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일부 언론에서는 연금 고갈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고령화를 앞두고 있는 나이이다 보니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연금 문제에 대해서도 다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처리결과 -
고령화와 남도의 장수벨트를 중심으로 하되, 노인복지, 연금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화 하겠습니다.
* 강정임 위원 : 광주MBC의 윤리강령의 제정과 시행, 윤리위원회, 클린센터 운영 등 늦은 감이 있지만 이러한 기준을 두고 운영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 * <건강 백세인>은 육체적인 면만 부각한 것 같은데 정신적인 면의 장수 원인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초점 맞춰서 한 회 정도 늘려서 방송하면 좋겠다.
- 처리결과 -
지속적으로 프로그램화 하겠습니다.
* * ‘광주MBC희망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역의 일꾼들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걸 언론에서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와 같은 것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문화, 영농, 사회봉사, 교육뿐만 아니라 이외의 다른 분야도 발굴해서 기준이 되는 희망을 세워줬으면 한다.
- 처리결과 -
희망대상에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발전적인 지역 미래를 위한 공영방송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우리지역 삶 곳곳에 희망이 미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희망의 확산을 위해 애쓰겠습니다.
* * <아름다운세상>과 같은 행사는 단체에서 하면 그 단체의 행사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광주MBC에서 하니 사회에 좋은 이슈를 던져주는 것 같다. 언론이 함께하니 힘을 얻는 셈이다. 이처럼 좋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
- 처리결과 -
지속적인 행사로 유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