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운영실적 및 회의록

2006년 5월 시청자위원회의 내용 처리결과 등록일 : 2006-07-05 10:19

 * 이건철 위원: 선거 개표방송과 관련하여 지역의 발전적인 측면에서 다뤄주길 바란다. 후보자의 발전 포부, 각오, 계획 등에 대해 사전에 인터뷰를 해뒀다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임기 중간이나 말기에 다시 한 번 방송함으로써 실적을 평가해보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 처리결과 -
 -  공약 검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임기간 중에 실천 여부를 점검 하겠습니다.


 *  송진희 위원 :  5․18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소재가 필요하다. 주먹밥과 음악제, 교황 방문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문화도시 광주를 어떤 브랜드로 만들어갈 지, 5․18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서 승화시키는 우리 모습을 외부에 보여줘야 할 것이다.


     - 처리결과 -
 - 5월 시민문화의 대표적 상징인 오월주먹밥을 5․18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2회째 맞는 광주오월음악제도 경연부문을 강화해서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  주정민 위원 : 5․18 특집은 형식과 내용 면에서 다양해지고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특집도 잘 만들면 다른 지역에서도 부담 없이 방송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밤이나 아침 시간대에 편성되어 아쉬웠다. ‘교황’을 다룬 특집에서는 진행자가 본사의 김은혜 앵커여서 전국 방송을 하려 했던 것으로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론 광주MBC의 진행자가 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 처리결과 -
 -  시간에 쫓겨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알차고 좋은 내용의 아이템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해서 전국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김병원 위원 : <희망고고>는 도시와 농촌 간의 협동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계기라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농촌이 어렵다는 걸 다 알고 있지만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광주MBC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농민들의 참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친환경농산물 부분은 아직도 소비자들이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해 인식, 인정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친환경농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한다.


    - 처리결과 -
  -  5월 개편으로<희망gogo!>프로그램이 막을 내리면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남도부보상도 폐지됐다.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직거래하는 남도부보상은 인기를 누려왔다. 내용을 보강해서 다시 선보일 계획입니다.


 *  노훈오 위원 :  5&#8228;18 특집 청소년 토론을 관심 있게 시청했다. 지역에 있는 청소년이 아니라 각지 청소년을 통해 5&#8228;18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은 출연자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 있으며 이러한 토론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청소년이란 점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청소년들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 처리결과 -
 - 출연자들의 폭을 넓혀 일반적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5&#8228;18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이건철 위원 : 월드컵 관련해서 지역방송사가 유일하게 현지 취재를 하는데 반가운 일이다. 여기에 김치와 연계시키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5&#8228;18을 대표하는 주먹밥과 김치를 길거리 응원단을 비롯한 교민들과 함께 직접 만들거나 주먹밥의 의미와 김치를 간단한 자료와 함께 제공해줄 수 있다면 홍보에 더 효과적일 것이다. 광주와 5&#8228;18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긍정적으로 전파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면 좋겠다.


    - 처리결과 -
 - 5&#8228;18을 대표하는 주먹밥과 김치를 길거리 응원단을 비롯한 교민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주먹밥의 의미와 김치를 간단한 자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 송진희 위원 : 월드컵 관련 방송은 지역방송으로서 대단히 포부가 있는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역방송이 주체가 되어 대형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지역민의 화합과 정체성 형성에 좋을 것이다. 특히 지역방송의 위상에도 차별화될 수 있는 좋은 프로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욕심을 부린다면 김치축제를 좀 더 일찍 기획을 해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극을 주어 먼저 나설 수 있도록 계기를 잡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알고 있는 한 구체적 김치축제 계획이 크게 없어 자칫 형식적인 측면만 될 수도 있다. 우리의 응원 문화도 중요하지만 김치를 알리는 절호의 찬스인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 처리결과 -
 - 6월 13일 월드컵응원축제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노훈오 위원 : 전국 대학생들이 5&#8228;18 주간에 광주를 방문하는데 해마다 참석자가 줄어들고 있다.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고 그때의 정신을 만들어 나간다는 게 어려움이 있다. 5&#8228;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지금에 맞는 계승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또 5&#8228;18 발생지인 광주의 지금의 모습은 어떤지 조명이 있어야 한다. 또 광주가 전국과 아시아, 세계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6&#8228;15 기념행사, 노벨평화상 정상회의 등이 열리는데 전국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광주의 트렌드에 걸 맞는 메시지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 고민해주길 바란다.


    - 처리결과 -
 - 5.18정신을 6.15민족통일대축전과 노벨평화상수상자 정상 회의 등의 기회를 통해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 하상용 위원 : 광주MBC가 <흥부랑 놀부랑>, 중계차 등 투자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모습들이 좋아 보인다. 많은 자원이 없다면 선택하고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시청자들에게 질을 높이는 쪽으로 투자되고 있어 시청률로 보답될 걸로 생각한다. 이런 점이 광주MBC의 문화로 자리 잡아간다면 성공하는 지역방송의 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처리결과 -
 - 초등학교 어린이로만 구성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한 프로그램으로서 성공적이었습니다. 좋은 행사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하여 채워 가겠습니다.


 * 주정민 의원 : 최근에 <말미잘>을 봤다. <주몽> 재방송 시간대이어서 시청자의 불만이 있겠지만 기획의도가 좋다는 생각을 한다. 대학생들의 인터뷰, 면접, 말을 논리적으로 훈련시키는데 좋은 기여를 할 것이다. 지역의 취업률이 낮고 취업 준비생들의 자신감도 없는데 기획의도가 좋다는 생각이다. 단지 말을 누가 잘하느냐 이런 측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다 보니 형식이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닌지 생각든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게임이나 오락적 형식을 도입해도 괜찮을 듯하다. 또한 질문 내용은 기업의 면접 형식인데 심사위원들을 현실성 있게 기업의 관계자나 또 관련 인물 등 포맷에 맞게 한다면 좋겠다.
 
      - 처리결과 -
 - 개편과 함께 새롭게 편성한 프로그램 말美잘에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님의 말씀대로 프로그램 진행방식에 흥미요소를 추가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