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홈런 1개와 도루 1개를 추가하며
40홈런 40도루 기록에
홈런 2개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어제(23)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회말 선제 솔로홈런과 5회 도루를 추가해
38개의 홈런에 40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홈런으로 올 시즌 136 득점을 기록해
팀 동료 서건창이 세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남은 5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추가할 경우,
2015년 테임즈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40홈런 40도루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