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검찰, '학동참사 입찰방해' 현대산업개발 임원 영장

지난해 6월 광주 학동에서 일어난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본사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은 학동 붕괴참사 관련해 일반건축물 철거업체 선정에 관여한 혐의로 현대산업개발 모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모레(25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임원은 '지명 경...

5.18 알린 독일인 폴 슈나이스 목사 별세

5.18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독일인 폴 슈나이스 목사가 오늘(11) 향년 88세를 일기로 독일에서 별세했습니다. 독일 동아시아선교회 상임목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국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온 슈나이스 목사는 1980년 5.18 당시 일본에 있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에게 광주 상황...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광주시교육감 출마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이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총장은 광주시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면, 더 이상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인재의 요람 호남 광주가 되기 위해 인성교육·창의교육·혁신교육을 강화하겠...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2.02.09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실종된 작업자 6명 중 마지막 실종자 1명이 어젯밤 현장에서 구조돼 수습됐습니다. 사고가 난지 한달여만입니다. ---------------------------------------------- 코로나 대유행으로 방역체계도 일반확진자와 고위험군으로 나누는 것으로 재편되는데 광주에서는 내일(10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150여 명 퇴소...본격적인 정착 시작

(앵커) 여수에서 생활하던 아프가니스트에서 건너온 특별기여자들이 울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채용되면서 150여 명이 거처를 옮기게 됐습니다. 일자리를 얻어 지역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본격적인 자립에 나서게 된겁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이른 시간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2.02.08

다음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광주전남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2천명대를 넘어 폭증하면서 지난 2년동안 근근이 버텨온 방역체계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의 실종자 6명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의 시신은 수습을 끝냈는데 아직 수...

광주MBC 특집 다큐 '금주의 유산' 오늘밤 방송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벗, 故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가 오늘 밤 방송됩니다. 오늘(3) 밤 10시 50분 광주MBC-TV를 통해 방송되는 광주MBC 특집 다큐 '금주의 유산'에서는 1990년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광주천인회 소송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 등 일제강제동원...

광주 의료헬스케어 기업 500개 돌파.. 2030년까지 2천개 목표

광주시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의료헬스케어산업 기업이 500개를 넘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광주지역 의료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501개사,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1조840억원에 이릅니다. 20년 전 시작할 때는 치과관련 기업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정형외과와 안과, 심혈관과 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 6천명, 전남 4천명 인구 순유출.. '직업' '교육' 등 사유

직업과 교육 등의 이유로 타 지역으로 떠나는 시도민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도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인구는 전년보다 6천명 줄었고 전남은 4천명이 줄었는데 수도권으로만 1만 3천명, 중부권으로는 5천명이 순유출됐고 영남권에서 호남권으로는 2천명이 순유입된 것으...

귀성행렬 마지막날.. 고속도로 막힌 곳 없어

이 시각 고속도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으로 이같은 막힘 없는 소통은 오늘 하루 내내 이어졌습니다. 반면 내일 오후부터 시작될 귀경길은 혼잡이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최대 8시간이 넘게 걸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