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경찰 인사 명목 금품 받은 변호사 구속기소
의뢰인에게 금품을 받은 변호사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원만한 사건 처리를 위해 경찰관에게 줄 돈이 필요하다'며 의뢰인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58살 서 모 변호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지난 2018년 11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의뢰인으로부터 인사명목으로 3천500만원을 ...
김철원 2019년 07월 11일 -
여성단체 "남도학숙, 성희롱 사건 행정소송 취하해야"
남도학숙 여직원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여성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지지모임'은 어제(10)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서울 남도학숙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도장학회가 성희롱 피해 여직원의 산업재해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는 등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행정소송 취하와 대...
김철원 2019년 07월 11일 -
전북 정읍시의회, 한빛원전 1호기 조기폐쇄해야
전북 정읍시의회가 원자로 열출력 이상 사고가 발생한 영광 한빛원전 1호기의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정읍시의회 한빛원전 대책위는 어제(10) 기자회견을 열고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한빛원전 1호기에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조기 폐쇄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읍지...
김철원 2019년 07월 11일 -
여성단체 "남도학숙, 성희롱 사건 행정소송 취하해야"
남도학숙 여직원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여성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지지모임'은 오늘(10)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서울 남도학숙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도장학회가 성희롱 피해 여직원의 산업재해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는 등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행정소송 취하와 대...
김철원 2019년 07월 10일 -
음주뺑소니 사망사고 40대 운전자 징역 7년
빗속 음주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대법원 양형기준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는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47살 정 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장 부장판사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
김철원 2019년 07월 10일 -
8살 친딸 상습폭행 40대 어머니 집행유예
자신의 친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주부 4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자신의 집에서 8살 딸 B 양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
김철원 2019년 07월 10일 -
전북 정읍시의회, 한빛원전 1호기 조기폐쇄해야
전북 정읍시의회가 원자로 열출력 이상 사고가 발생한 영광 한빛원전 1호기의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정읍시의회 한빛원전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한빛원전 1호기에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조기 폐쇄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읍지역은 한빛...
김철원 2019년 07월 10일 -
검찰 로비 명목 1억원 받은 변호사 징역 3년 실형
검찰 관계자와의 친분을 내세워 의뢰인에게 돈을 받은 검찰 출신 변호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황성욱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3살 강 모 변호사에게 징역 3년의 실형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황 판사는 "검사에게 청탁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은 행위는...
김철원 2019년 07월 05일 -
6월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2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故 이한열 열사 32주기 추모행사가 오늘(5)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렸습니다. 추모 행사에는 열사의 모교인 연세대 이한열 열사추모사업회 회원들과 광주 진흥고 동문, 유족들이 참석해 군부독재에 항거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1987년 6월 9일 시위 도중 경찰의 최...
김철원 2019년 07월 05일 -
낙태죄 위헌 이후 첫 무죄 선고
(앵커) 지난 4월 낙태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낙태죄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처음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검찰도 낙태 여성에 대해 기소유예처분을 하는 등 헌재 결정에 따른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산부인과 의사인 정 모씨는 2013년 11월부터 2015년 7월까...
김철원 2019년 07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