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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전 광주지회장 횡령 의혹…경찰 수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 전 회장이 재임 시절 협회비 등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등 혐의로 한유총 광주지회 전 회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한유총 광주지회 회장으로 있던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협회...
김철원 2019년 06월 23일 -
檢 "12주 이내 낙태는 기소유예" 광주서 첫 사례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이후 낙태를 한 피의자에게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한 첫 사례가 광주지검에서 나왔습니다. 광주지검은 어제(21) 원치 않는 임신을 한 미성년자가 12주 이내에 낙태를 한 사건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만장일치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헌법재판...
김철원 2019년 06월 21일 -
중학생 친딸 살해 친모 혐의 전면 부인
재혼한 남편을 도와 12살 여중생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친모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21) 광주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친모 40살 유 모씨는 '남편이 딸을 살해할 줄 사전에 몰랐고 범행이 이뤄질 때서야 알았지만 폭력이 두려워 막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반면 함께 재판에 출석...
김철원 2019년 06월 21일 -
환경단체, '사고 잇따르는 한빛원전 폐쇄하라'
광주·전남지역 환경단체들이 성명을 내고 사고가 잇따르는 영광 한빛원전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은 격납건물에서 공기 누설이 확인된 한빛3호기에서는 지난해 11월 화재와 공극 발견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필요하다면 조기폐쇄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철원 2019년 06월 21일 -
이용원 60대 업주 살해 20대 징역 30년
이용원 업주를 살해하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지른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29살 서 모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에 취약한 60대 여성들을 살해하고 상해를 입혀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가 필...
김철원 2019년 06월 21일 -
광주고법 "아이돌보미, 근로자 아니다"
아이돌보미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김 모씨 등 160여명이 광주 모 대학 산학협력단 등 4개 기관을 상대로 낸 임금소송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종속 노동의 핵심은 사용자가 근무시간과 장소를 지정하고 근...
김철원 2019년 06월 21일 -
광주지검, 재판 불출석 도피자 22명 검거
검찰이 장기간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하는 형사사건 피고인들을 상대로 전담반을 구성해 검거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공판 불출석 피고인 검거 TF`를 구성해 지금까지 80명 중 2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12년동안 도피생활을 하다 붙잡힌 피고인도 있었는데 검찰은 나머지 피고인들도 붙잡아 재판...
김철원 2019년 06월 21일 -
검찰, 청탁성 금품 수수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기소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지난 2015년 청탁성격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 구청장은 지난 2015년 9월 광주환경공단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게 해주겠다며 업체 대표로부터 8백만원을 받고 광주시청 공무원으로부터 승진인사 청탁 명목으로 2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서 청장의 금품수...
김철원 2019년 06월 20일 -
법원, 광주 남구 구금고 선정 '문제없다'
광주 남구의 구금고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지난해 남구 구금고에서 탈락한 광주은행이 남구청을 상대로 낸 계약체결 이행 청구 소송에서 광주은행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지난 23년동안 남구 구금고를 맡아왔던 광주은행은 지난해 구금고에서 탈락하자 남구가 국민...
김철원 2019년 06월 20일 -
산림사업 뇌물수수 혐의 화순군 공무원들 구속
광주지검 특수부는 산림조합 사업과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화순군청 정무직 공무원 A씨와 과장급 공무원 B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115억 어치의 공사를 따낸 화순군산림조합이 브로커를 통해 이들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철원 2019년 0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