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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광주행 목격, 당시 공군 운전병 검찰 진술
1980년 5월 21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공군 헬기를 타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오원기씨가 어제(31) 광주지검에 출석해 관련 내용을 진술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당시 서울 공군 706보안부대장 운전병이었던 오씨는 1980년 5월 21일 오전 용산 헬기장에서 귀빈용 공군헬기를 혼자 타고 가던 전두환씨를 목...
김철원 2019년 05월 31일 -
법원, 전두환 재판 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의 재판이 6월10일 속행하는 가운데 법원이 방청권을 재판 당일 배부합니다. 광주지법은 6월 10일 오전 10시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리는 전두환씨의 형사재판 방청권을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재판부...
김철원 2019년 05월 31일 -
'5.18 美기밀문서 공개해 달라' 백악관에도 청원
5·18 관련 미국 기밀문서를 공개해달라는 청원이 청와대에 이어 미국 백악관에도 접수됐습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 29일 백악관 청원 게시판에 5.18에 대한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 글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미국 정부가 관련 문서를 공개해 준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
김철원 2019년 05월 31일 -
5.18 가짜뉴스 근절 위해 '법률' '교육' 대응해야
5.18 가짜뉴스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언론학회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전남대 김희송 교수는 지만원씨의 사례를 예로 들며 형법에 의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선대 김봉철 교수는 가짜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교육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
김철원 2019년 05월 30일 -
'5.18 美기밀문서 공개해 달라' 백악관에도 청원
5·18과 관련한 미국 기밀문서를 공개해달라는 청원이 청와대에 이어 미국 백악관에도 접수됐습니다. 청원 글을 올린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미국 정부가 관련 문서를 공개해 준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악관과 CIA 등이 가지고 있는 기밀문서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
김철원 2019년 05월 30일 -
중학생 딸 살해 30대 의붓아버지 살인 혐의 기소
검찰이 성범죄를 신고한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의붓아버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살인과 사체유기,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31살 김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쯤 아내 39살 유 모씨와 함께 전남 무안의 한 농로에 세워둔 차량에서 의붓딸 12살 A양을 목 ...
김철원 2019년 05월 29일 -
광주경찰청장 "수사정보유출 수사 제대로 하겠다"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이 경찰의 수사 정보 유출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29)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TF를 꾸려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부동산 수사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는 사건 피의자의 문제제기에 따라 팀장급 간부와 변호사를 상...
김철원 2019년 05월 29일 -
병역거부 여호와의증인 신도들 항소심서 무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6명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5살 허 모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5명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씩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어릴 때부터 지...
김철원 2019년 05월 29일 -
근무 기피 목적 훈련소서 자해 20대 집행유예
고의로 자신의 십자인대를 파열시킨 육군 훈련병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황영희 부장판사는 근무 기피 목적 상해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집행을 2년 유예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육군훈련소 생활관에서 총기보관함에서 뛰어내려 왼쪽 무릎을 바닥에 부딪히도록 하는 방...
김철원 2019년 05월 15일 -
근무 기피 목적 훈련소서 자해 20대 집행유예
고의로 자신의 십자인대를 파열시킨 육군 훈련병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황영희 부장판사는 근무 기피 목적 상해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집행을 2년 유예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육군훈련소 생활관에서 총기보관함에서 뛰어내려 왼쪽 무릎을 바닥에 부딪히도록 하는 방...
김철원 2019년 0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