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두환 손자 전우원 광주 사죄 방문..내일부터 일정 시작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 투여 혐의 등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오늘(30일) 새벽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석방되자마자 광주로 온 전 씨는 늦게 오게 돼서 죄송하다며, 5.18 민주화 운동 피해자를 비롯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의 억울한 마음을 최대한 풀어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

공직자 재산공개.. 강기정 시장 11억, 이정선 교육감 18억

광주지역 고위공직자 대부분이 10억원대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현황을 보면 강기정 시장은 10억9천여만원, 이정선 교육감은 17억9천여만원을 신고했고, 구청장 중에서는 문인 북구청장 20억2천여만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11억7천여만원, 김병내...

20230330 뉴스투데이 날씨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완연한 봄이 온듯 매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7도 안팎, 한낮기온은 무려 24도 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3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일교차는 17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

공모 끝나고 뒤늦게 신청...여수시, 미군 폭격 사건 의지 있나

(앵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민간인들이 대거 희생된 여수 이야포 사건과 관련해 지자체의 진상 규명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 기관이 유해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했지만 여수시는 신청서도 내지 않다 공모가 끝난 후에야 뒤늦게 접수하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단비 기...

고흥 해수탕 백지화...미래지향 '용도변경'

(앵커) 업체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됐던 고흥 해수탕 건물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용도변경됐습니다. 고흥군은 애물단지가 될 뻔했던 해수탕 건물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0년 초에 착공했지만, 50% 공정에서 공사가...

함평에서 벌써 5번째 설명회...군공항 경쟁구도?

(앵커) 김영록 전남지사의 군 공항 이전 관련 발언으로 광주군공항 이전 사업이 경쟁구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에서는 대규모 반대 집회가 열린데 반해, 함평군에서는 5번째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함평군에서 광주군공항 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또 다시 열렸습니다. 함평...

광주 모텔 화재로 9명 다쳐.. 소방설비 작동안해 대형참사 날 뻔

(앵커) 어젯밤(29) 광주 월산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중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더 큰 인명피해로 번지지는 않아 다행이긴 한데 소방시설이 제 때 작동하지 않아 하마터면 대형참사가 날 뻔 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층 짜리 건물 옥상 위로 뿌연 연기가 솟구칩...

전우원 씨 광주로.."늦게 와서 죄송"

(앵커) 마약 투여 혐의로 입국 직후 경찰에 체포된 고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가 석방 직후 곧바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의 뜻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5.18 민주 묘지 참배 등 본격적인 일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자정이 넘어서야 광주에 도착한 전우원 씨. 생애 처...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03.30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경찰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오늘 새벽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5.18단체, 광주시민들을 만나 사죄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의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 발언 파문 속에 함평에서 다섯번째 이전 설명...

"특정 주유소만 이용"...교통약자 콜택시 또 논란

(앵커) 여수에서는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을 놓고 여러 의혹이 있습니다. 규정 위반과 정부 지원금 부정 사용 문제가 논란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운영 업체가 이해관계에 있는 특정 주유소만 이용하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이 또 불거졌습니다.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