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경찰, 식사제공 혐의 등 담양군수 구속영장 신청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담양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민 8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와 지인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는 등 금품 제공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또 음식 제...

광주 전남 15개 시군에 폭염특보..밤부터 비 5-50mm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나주 등 전남 1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18일 광주와 담양, 화순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폭염특보가 전남으로 확대되고 잇습니다. 폭염 주의보는 이틀 이상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을 때 발효됩니다. 한...

차량 가로막은 뒤 "죽여버리겠다" 협박한 남성, 검찰 송치

일가족이 탄 차량을 가로막아 파손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 일가족 세 명이 탄 차량을 가로막은 뒤 유리창을 파손하고 '죽이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해 범행이 기...

민주당 경선 호남 온라인투표율 전국 최저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호남 지역 경선을 이번 주말 앞두고 있는 가운데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북은 17.2%, 광주와 전남은 각각 18.18%와 16.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리당원 온라인투...

"시간은 없고, 고민은 많고"...'고향사랑기부제' 난항

(기자)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넉 달 뒤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시행령 제정이 늦어지면서 지자체의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고, 답례품을 둘러싼 과열 경쟁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지난해 법이 제정돼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

광주*전남 최대 50mm 소나기..출근길 안개 주의

오늘(19)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광주의 최고 기온은 31도로 어제(18)보다 다소 높겠고 나주 29, 장성 31, 구례 30도 등 광주와 전남의 낮 기온은 30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20)까지 광주, 전남에는 최대 50밀리미터의 소나...

오를 기미 없는 '쌀값'.."정부 수급조절 실패 비판"

(앵커) 18일인 어제는 쌀의 날이었는데요. 올해도 쌀 생산이 대풍년을 맞으면서 재고가 줄지 않다 보니 폭락한 쌀 가격이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업 관련 단체들은 정부의 미흡한 쌀 수급정책으로 쌀값이 폭락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순천시 도사동에 위치한 미곡 ...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2.08.19

** 강제동원 피해 특별 현금화 명령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이 오늘 나올 지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측은 재판부에 신속한 판결을 요구하며 우리 정부가 재판을 지연시켜려한다고 비판하고있습니다. ** 평당원과 국회의원이 대결 구도를 형성한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경선이 광주전남 정치 지형에 어떤 변...

역대급 가뭄.. 섬 물부족 해결사 '해저관로'

(앵커) 중부권의 물폭탄과는 달리 전남지역은 유례없는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섬지역 물사정이 더 심각한데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 해저관로 건설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신안 압해도와 매화도 사이에 드넓은 갯벌과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 해저면 수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