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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읍호리 대규모 지석묘군 발굴
(앵커)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에서 2백기가 넘는 대규모 지석묘군이 발굴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화순, 강화지역 고인돌 유적과 맞먹는 규모로, 채석장을 갖춘 선사시대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길이 7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들이 놓인 산자락. 산 정상을 ...
신광하 2022년 07월 22일 -

장애인 성폭행 의혹 전직 직업훈련 교사 수사
장애인 직업훈련 교사인 50대 남성이 직업훈련을 받으러 온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여성 장애인이 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업훈련 지도를 하던 남성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
우종훈 2022년 07월 22일 -

2022.7.22 뉴스투데이 주요뉴스
현대제철 순천공장 불법 파견 소송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원청인 현대제철 소속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했습니다. ------------ 다섯 명이 숨진 곡성 산사태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사건 발생 2년이 되도록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검찰이 혐의입증을 위해 조사할 권한이 없는 ...
김철원 2022년 07월 22일 -

6년 2개월 만에 '승소' 현대제철 소속 노동자로 인정...
(앵커) 현대제철 순천공장 불법 파견 소송에서 법원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6년 2개월 만에 내려진 승소 판결에 대해 노동자들은 크게 환영하며 현대제철의 직접고용을 촉구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현대제철 불법 파견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지법 ...
문형철 2022년 07월 22일 -

광주조달청, 일본인 명의 추정재산 전수조사 강화
광주지방조달청은 일본인 명의 추정 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조달청은 지난 2012년부터 귀속재산으로 의심되지만 국유화가 안된 일본인 명의 부동산 6200필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6월 말까지 1520필지를 국유화했으며 올해 말까지 188필지에 대한 국유화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입...
김양훈 2022년 07월 21일 -

순천 특성화고교서 잇단 교직원 성추행 발생
순천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교감과 교사가 잇따라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교감이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같은 학교 여성 교직원을 성추행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학교 한 교사도 지난달 남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
김종태 2022년 07월 21일 -

광양 편의점 직원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선고
새벽에 광양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48살 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5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모씨는 지난 2월 광양시 광영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
김종태 2022년 07월 21일 -

위기의 제조업..일자리 재창출로 극복
(앵커) 광주시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와 가전 산업이 최근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이들 업종의 근로자들을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돌려보겠다며 나섰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5년 동안 품질관리 업무를 해오던 배준식씨 수개월 남짓의 실직 기간을 끝내고 최근 ...
김영창 2022년 07월 21일 -

서해안고속도로 경사면 붕괴..막을 수 있었는데
(앵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 인근 야산의 비탈면이 무너져 일로에서 죽림나들목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밀 점검에서 보강대상으로 지정됐지만 공사가 늦어지면서 결국 사고가 난 겁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이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고 ...
박종호 2022년 07월 21일 -

곡성 산사태 2년 지났지만... 수사 지지부진
(앵커) 우종훈 기자와 함께 이 문제를 취재한 임지은 기자에게 궁금한 내용 몇가지 더 들어보겠습니다. 임 기자, 5명이 사망한 대형 재난이었잖아요. 그런데도 2년이 다 되도록 수사가 늦어진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봐야 하나요? (임지은 기자) 가장 큰 책임은 검찰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두 달만에 업무...
임지은 2022년 0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