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피쉬> 제32회 한국PD대상 작품상(TV 지역특집부문) 수상

편견을 넘어 새롭게 쓴 ‘홍어’ 역사

5월 4일(월)~6월 15일(월) 매주 월 오전 12시 30분 7주 연속 MBC TV 전국 방송

   전라도를 대표하는 소울푸드 홍어를 차별과 혐오에 저항하는 상징으로 재해석한 <핑크피쉬>(기획 김민호, 연출 백재훈, 최선영, 촬영 김환, 박노현, 이경섭)가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작품상(TV지역특집부문)을 수상합니다.

   1988년에 제정된 한국PD대상은 방송문화 발전과 자유언론 구현을 위해 공헌한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을 격려하는 상으로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난 2월부터 총 25개 부문 200여 편의 후보작을 심사했다고 합니다. 특히 <핑크피쉬>는 이례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입니다.

   심사위원회는 “홍어는 전라지역의 자부심이자 소울푸드지만 누군가에게는 편견과 혐오의 단어다. 이런 편견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홍어를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승화하고, 식문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신선하고 독창적인 접근법으로 유쾌하고 즐겁게 그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제3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화) MBC(서울 상암) 공개홀에서 열리며, 이튿날인 29일 오후 3시 20분 MBC TV를 통해 녹화 중계됩니다.

   <핑크피쉬>는 그동안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한국PD대상 작품상,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대상 동상, 전국MBC-TV 계열사 작품경연대회 대상, 광주전남PD연합회 2019 올해의 프로그램상 등 방송가의 굵직한 수상을 휩쓸며 작품의 완성도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핑크피쉬>는 5월 4일(월)~6월 15일(월) 매주 월요일 오전 12시 30분 7주 연속으로 MBC TV를 통해 전국 방송되니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