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개인정보 무단조회 행정소송 승소’ 보도, 제5회 인권보도상 수상 등록일 : 2016-02-24 16:37
광주MBC ‘개인정보 무단조회 행정소송 승소’ 보도
제5회 인권보도상 수상
광주MBC ‘개인정보 무단조회 행정소송 승소’ 보도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와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시상하는 제5회 인권보도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제정한 이 상은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향상에 기여한 보도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보도를 대상으로 후보작을 접수받아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 등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에서 최종 선정했습니다.
수사기관의 감찰 자료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원칙을 법적으로 확인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개인정보 무단조회 행정소송 승소’ 보도는 김철원, 이정현 기자가 취재했으며,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한 사실을 자체 감사를 통해 밝혀놓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내용입니다. 특히 광주MBC는 정보공개 청구에서 소송 승소까지 2년6개월 동안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수사시관의 불법 관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개인정보 무단조회 행정소송 승소’ 보도의 대외수상은 제80회 이달의 방송기자상(방송기자연합회), 2015년 한국방송기자대상(방송기자연합회)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시상식은 2월25일(목)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