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무등산 환경보호 앞장 노력”

국립공원 지정 1주년 맞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및 동부사무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양해각서 체결

1989년부터 지속적인 무등산 사랑운동 펼쳐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국립공원 1년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가 환경부의 주최로 지난 3월4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무등산국립공원 1년 성과와 의미, 자연자원조사 결과와 의미,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등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축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광주MBC 서경주 사장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안시영 소장,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용규 소장,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채정기 상임의장 등과 함께 무등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각 기관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무등산국립공원의 보호활동 정착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생태계의 보고인 범시민 참여운동,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 학술 및 교육활동 등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MBC는 1989년부터 무등산을 사랑하자 캠페인을 비롯해 무등산범시민축제, 무등산사랑환경대학 등 무등산 환경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무등산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자연과 환경보호에 더욱 앞장서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