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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훈·임지은·김상배 기자, 제389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우종훈·임지은·김상배 기자, 제389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지난 1월 18일~2월 6일 ‘무단침입 서슴지 않는 한국전력 수상한 단속’을 보도한 우종훈·임지은·김상배 기자가 한국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제389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 보도는 한국전력이 농가를 불시방문해 농사용 전기사용에 관한 위약금이 발견됐다며 농민에게 위약금을 청구한 내용을 다룬 바 있습니다. 특히 약관을 무시한 단속과 농가 무단 침입, 전국에 급증한 저온창고 단속, 농어업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농사용 전력, 농민에게는 엄격하고 대기업에는 관대한 한국전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다뤘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이 TF를 꾸려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와 전국 농민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등 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올려놓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2월 2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

  한국기자협회가 지난 1990년 제정한 이달의 기자상은 신문, 방송, 통신 등을 통해 보도된 뉴스 가운데 선정하여 시상하며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합니다. 시상식은 3월 31일(수)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