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원, 박재욱 기자 <영산강 살리기 사업~> 보도,


2010 광주전남민주언론상 수상

  지난 6월 광주MBC 연속기획보도 <영산강 살리기 사업 이대로 좋은가?>가 (사)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 신성진)가 선정한 2010 광주전남민주언론상 TV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해오고 잇는 광주전남민주언론상은 광주전남의 올바른 언론 만들기와 언론개혁을 위해 제정됐으며, 올바른 언론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철원, 박재욱 기자가 보도한 <영산강 살리기 사업 이대로 좋은가?>는 영산강의 준설로 인해 수질개선이 가능한지, 보 설치가 수질개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진단하고, 2조 6천억 원의 사업예산 가운데 수질개선 예산은 483억 원으로 1.8%에 불과해 정부가 내세우는 영산강 수질개선의 구호가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꼬집어내는 등 이 사업의 모순과 방향성의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보고 논란을 종합 정리해 방송 당시 많은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이로써 <영산강 살리기~>는 지난 8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광주전남민주언론상 시상식은 12월28일(화) 오후 7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