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덕분에 주말 잘 보내고 왔습니다.

날씨가 쫌 흐려서 바다가 선명하게 안보이네요.

덕분에 1박 2일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네요.

섬이나 보니 주파수가 잘 잡히지 않아 힘들게 방송을 들었지만 힘든 만큼 좋은 방송이였습니다.

혜림언니의 방송 듣으면 행복한 주말의 시작을 했습니다.

집이 허름하여 불편할까봐 보고 싶어도 오라는 말 못한다는 어머님께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신나게 뛰어노는 애들을 보면서 좋아라 하시는 어머님을 보니 저희부부도 행복졌습니다.

"어머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우리 애들 시집갈때까지 건강하셔야 해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애들 염전에 데리고가서 소금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함초도 뽑았습니다.

바닷물이 차가운데도 애들은 입술 퍼래져 가면서 물속에서 노느냐 정신이 없습니다.

후유증으로 작은애는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콧물도 나지만 재미있게 놀았으니 괜찮다고 큰소리 뻥뻥치네요.

대하에, 전복에, 삽겹살에 영양보충도 했습니다.

배부르고 신나는 주말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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