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당신의 수고 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참여해봅니다.
어김없이 장마라는게 찿아왔네요.
비 소식이 기다려지는 이웃들은 참많습니다.
부모님의 논밭에도 비가 모자라 타들어갈 정도였으니 어찌 비를 원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적당히 내리면 가뭄도 헤갈되고 필요한게 비 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결혼하면서 눈 과 비를 그닥 좋아하지 않게되었어요.
감성이 메말랐다며 핀찬을 주실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저에겐 그럴만한 사정이 있답니다.
우리 남편은 우체국에 근무하는 집배원 입니다.
이제 모든 궁금증 풀리셨지요?
장마가 시작 되었다는 뉴스를 보니 또다시 마음이 가라앉네요.
비가 내리면 남편의 발걸음은 얼마나 무거워질것이며 그 일은 얼마나 더디어질까요
빗줄기에 젓을 남편의 몸과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쨘해지고 아려옵니다.
부디 모두가 이로울 비가 내리길 기원하며 남편이 좋아하는 노래 신청해봐요..

김건모~~스피드
성시경~~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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