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드뎌 이모가 되었어요~
순산을 위해 3시간씩 걷기와 계단오르내리기를 하길래 -그렇게까지 운동하면. 정작 힘쓸때 소리도 안나오겠어~-말렸는데 그래서일까요?^^ 출산드라체질일까요?^^웁스!세상에~ 작은 진통을 참다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후다닥! 간호사들의 당황과 놀라운.틈도없이 분만과정을 진행했나봐요~그리고 1시간만에 순산을 했대요^^전 4시간진통끝에 낳았었다고 자랑했더니 쏘옥~들어가게 동생은 기록갱신을 했네요~~~
실은 친정엄마가 여동생 대학3년때 돌아가셔서 10년터울차이인 제가 언니로서 엄마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채워주어야 하는데 저도 애들케어한답시고 맘처럼 체력적으로 뒷받침도 안되서 많이 도와주질못했어요...
그래도 늘 철이 덜든 저보다 더 의젓한 맘과 다부진성격의 동생은. 참 잘지내왔고 정말 착하고 잘~생긴 제부의 외조가 있어 출산도 순풍~낳았나봐요^^
이제 저도 이모~소리듣게 되니 기분이 좋기도~묘하기도 ㅇ해요~
울 조카~사랑스럽게 쌍꺼풀 라인도 있는 울 조카~
나이많은 이모가 외할머니사랑까지 전해주도록 노력할게^^건강하고 예쁜 딸 되거라^^
신청곡---영디님이 상큼달콤한 노래 선곡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