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아파서 어린이집 못 간 우리 아기를 위해서 사연보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영업을 하는 33살 채원이 아빠입니다.

하루 종일 가게에 있다보니까 라디오가 손님이자 친구입니다.

라디오를 듣다가 오늘 회원가입을 하고 사연도 처음 남깁니다.

주말부터 열이 심해서 어제 오늘 어린이집 못 간 우리딸 채원이가 하루 빨리 낳아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어린이집도 가고 저희 부부에게 웃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까 어제는 와이프가 연차를 내서 보고 오늘은 오전까지 보다가 부모님이 오셨어

아기를 봐주고 계십니다. 부모님도 큰형 조카 두명을 보시는데 조카 둘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다시 저희 집에 와서 저희 아기를 봐주십니다.

아이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고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에 사랑도 생각하게 합니다.

많은 가족에 희생이 있지만 저희 부부에게는 큰 보물인 채원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게

기원해 주세요.

그리고 사무실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을 와이프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신청곡은 아기가 태어나서 지금 까지 제 메인 벨소리가 된 윤종신에 O My Baby 신청합니다.

서구에서 채원이 아빠가 핸드폰 번호 133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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