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올 중학교 입학한 딸 14번째 생일 축하해 주세요

세월은 참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초등학교 6년에 시간은 좀 느린듯 하더니 아들이 중학교 입학을 어그제 한것 같은데 벌써 3학년 ..올해는 딸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되더니 벌써 5월입니다. 이 아름답고 싱그러운 5월 11일 오늘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딸에 생일입니다. 초등학교때는 이벤트 준비도 해서 써프라이즈도 매해 생일마다 해주었는데 아이들이 청소년으로 들어가니 게으른 엄마가 된것 같아요. 미역국, 용돈, 아이스크림 케잌 ... 이렇게 간다히 준비하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 늦은 시간 딸내미가 제가 누워있는 침대로 오더니..."엄마! 선물준비했어요? 준비 안 한것은 아니지?" 하는겁니다. 순간 속으로 '헉'했습니다. 언제나 생일땐 작은 것이라도 준비해서 편지와 함께 포장해서 선물로 주었는데....이번엔..ㅠㅠ
이번 어버이날 출근하는 저의 가방에 편지와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받은 용돈을 넣어서 감동을 주는 이쁜딸....
이시간 모두가 잠든 주말 아침 딸을 위해서 정오의 희망곡에 소식을 전합니다. 중학생이 된 후로 자기의 진료를 찾아 열심히 계획해서 실천하는 꿈많은 이쁜딸 가끔은 대학생들처럼 카페에서 공부도 하고 노래방을 가면 확끈하게 소리지르며 몸으로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프는 멋진딸에 14번째 생일... 홍진선씨에 아름답고 멋진 목소리로 축하해 주세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겠는다는 우리 이쁜딸 윤미야! 언제나 건강하고 현재의 시간을 알차게 쓰는 멋진 딸이 되길바란며 생일 축하해!~" 딸이 좋아하는 엑소에 신곡 "중독"가능할까요...
그리고 첨부한 글은 이쁜 딸이 어버이날 저에게 보내는 이쁜 손편지 입니다.
딸아이 자랑좀 하려고......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ps...가정의 달 5월은 지출이 넘은 많아서리 능력 없는 엄마을 대신해서 이쁜 진선씨가 울딸에게 멋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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