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4.21일 결혼합니다.
홍진선 아나운서님.
정보슬 아나운서님 마지막 방송날 사연이 소개된 안희진신부입니다,
홍진선 아나운서님께서 다시 정오의 희망곡에 안방마님이 되신걸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제가 대학생때 이금빈 아나운서님 후임 DJ 때부터 열심히 듣던 청취자입니다.
지난번 사연을 듣고 남편은 감동받고 눈물을 훔쳣답니다.
부모님분들께서도너무 고마워하셨고..
라디오 들었던 많은 분들이 축하 연락을 주셨답니다.
지난번 사연 녹음을 못했는데 안타깝게 사연 다시듣기가 없어서.
이번엔 사연이 나오면 녹음해놔서 남편과 같이 듣고싶습니다..
4.20일토요일 나주영산포에서 피로연을 한답니다..
많이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
4,21 일요일 오전 11시광주 교원공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남편이 제 사연에 답장을 인터넷 사연에 올려준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너무 바쁜관계로
결혼전 프로포즈로 고민많던 남편이 정성들여 써준 편지내용을 올립니다.
꼭 읽어주세요~!
사랑하는 희진에게
안녕~! 희진아
작년 12월 10일에 처음 만나서 어느덧 우리가 결혼까지 하게되는구나.
작년 12월 14일 이곳에 와서 너에게 프로포즈를 하게되다니 정말끔만같다.
결혼 준비하면서 정말 짧은 기단동안 정신없고 바쁘게 지나간거 같다.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서운할때도 있고 싸우기도 했지만 난 항상 너를 믿었어
언제나 무슨일이 있어도 내곁에 있어 줄것을 생각하기에 ...
언제나 사랑해
앞으로 살아가면서 싸울일도 많고 더 힘든일도 많겠지만 항상 서로 걱정하고 고민하며 배려하는 같은편이 되서 항상
같이 같이 같이 ㅋㅋ
인생의 목표르 정하고 같이 향해가는 연원한 동반자가 되자^^
그리고 아들 딸딸 낳고 항상 웃으만 가득한 가정을 만들자~
희진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무너무 사랑하느 성권이가.
너가 보여주고 싶다더 뉴욕으 같이가게도디서 기뿌고 두근거리다.
희진
이제 정말 얼마 남지않았네요.남은기간 성권씨우리 서로 더 사랑하자.
당신을 사랑스런 동반자 희진이가..
행복한 소식을 알리는데 요즘 진안호 마음이 아프네요.
신청곡은 이소라의 청혼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