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못난딸 효도한 번 도와주세요~~


광주에서 어머님과 함께 부동산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30대노처녀입니다.

요새 따뜻한 봄의 시작과 함께 사방에서 결혼소식에 돌잔치에 행사도 많아지네요.

저나 저희부모님은 그저 축하한다고 말해줄 뿐이죠...

새해 시작하자마자 중매에 결혼상담소까지 딸 시집보내기작전에 돌입하셨지만

인연이란게 뜻대로 이뤄지지 않네요.

이와중에 아버님 회갑이 돌아와서 마음이 무거워 이렇게 사연올립니다.

3월3일이 저희 아버님 생신이자 회갑을 맞으시네요.

요새 무슨 회갑잔치냐 라는 의견들이 많아서 그냥 가족만 모여서 식사나 하려고 하는데요...

남동생도 저도 결혼전이라 식구들도 너무 단촐할것같고, 이와중에

3월초 결혼식날짜인 지인분들 청첩장들이 날아들면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본의아니게 불효를 하고있는 딸이 죄송해한다는말 차마 얼굴뵙고 못하고있어 대신 부탁드립니다.

문 형 일... 저희 아버지 존함입니다.

아버지~~!!! 못난딸 올해 꼭 열심히 살면서 좋은사람도 만날수있게 노력많이할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옆에 든든히 계셔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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