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11.2 결혼기념일이에요.
주부로 늘 집에서 애청만 하다가 맛난 아점을 먹고 글 올립니다.
11월 2일은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 5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5주년이네요.
순천 아가씨와 목포 총각이 만나 달달한 연애 4년하고
인생의 또다른 시작이라는 결혼을 2008년에 올려
어느덧 3살 된 개구쟁이 아들과 7개월 된 깜찌기 딸도 함께네요.
결혼 첫 1주년때에는,
신혼여행 버금가는 동남아(보라카이)로 4박5일 여행을 다녀왔고~
2주년때에는 남들이 다한다는 남이섬에서 겨울연가 재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3주년에는 큰아이 지후가 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은터라 신랑이랑 조촐하게 외식을 했고~
4주년때에는 퇴근후 신랑이 사온 케잌으로 촛불 불고 끝! ㅋ
올해는,, 글쎄요..
케잌마저 없을까 두렵네요.. ㅎㅎ
개구리 신랑아~
요즘 물사랑(물고기)에 푹 빠져 늦은밤까지 어항관리 하는 그대가 야속하지만,
항상 울 가족을 위해 애쓰고 힘쓴거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
지금껏 잘 지내왔듯이 앞으로 10년 20년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잘 살아봅시다요~^^*
사랑해~♡
얼마전 다녀온 순천 정원 박람회에서 찍은 가족사진도 올려보아요.ㅋ
신청곡-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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