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우리 아들 파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정희 애청자입니다.

우리 아들은 군대에서 제대한 후 대학교에 바로 복학하지 않고,

등록금을 자기 스스로 벌어보겠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 등록금은 부모님이 보태줄 수 있다고 말해도 스스로 벌어보겠다며 일하고있네요.

아침 7시에 나가서 오후 6시에 들어오는데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잖아요.

밖에서 하는 일이라서 원래부터 깜했던 얼굴이 이젠 더 깜해졌네요.

요즘 대학생들도 취업문제로 고민이 많잖아요.

우리 아들도 그런가봐요.

무슨일을 해야할지, 지금 이게 맞는지, 머리가 복잡하다고합니다.

남들은 군대 제대하면 복학해서 대학생활 신나게 즐길텐데, 우리 아들은 스스로 등록금을

벌어보겠다고 하는데.. 너무 자랑스러우면서도 안타깝네요.

우리 아들을 위해 노래 신청합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청할게요.

아참, 우리 아들하고 쉬는 날 영화볼 수 있게 영화관람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6구 241-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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