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너와 나는 껌딱지

대학 4년이란 짧을 수도 있는 시간...

어리숙하고 덜렁거리는 나의 옆을 버팀목처럼..엄마처럼..신경써주고 챙겨주느라 바빴던

친구~ 고기집에가면 "다 익었다! 먹어봐" 익힌고기 대령해주고 술을 못하는 내 술잔 몰래 버

려주고 남친과 헤어진 순간에도 조용히 내옆을 지켜준 친구

남들이 보면 못생긴 연예인과 매니져 사이라며 놀린정도로 꼭 붙어다녔지..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생활하는 지금.. 너의 배려가 너무나 생각나는구나

어리둥절한 어른들의 생활..직장인...낯설어 투정 부릴때도 화이팅하며 힘을 주는 녀석

동갑이지만 어른스러운 너를 많이 의지 하며 지냈었나보다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항상 고맙고 열심히 잘 해나갈께..걱정마"

은영이와 경아 베프입니다...^^



윤하..봄은 있었다

서구 풍암동 삼능아파트 101동1407호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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