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첫 임신 많이 축하해주세요 ~

유정씨 ~ 저 첫 아이를 가졌습니다.
아직 나도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아이를 갖게 되는 날도 오다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요즘은 아이 태명 짓는데 뭐가 좋을까 ~
엄청 고민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
노트 한권을 다 쓸 기세로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태명짓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딱 하나밖에 못 정하잖아요.
그래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
태명 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요즘 저희 집의 모든 이야기는
아이에 관한 것들 위주예요. 남편은 제가 먹고싶은게 있다면
정말 하늘에 있는 별이라도 따서 별사탕 만들어줄 기세로
저를 최선을 다해 돌봐주고 있어요.
제가 임신한 상태에서도 지금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조심, 또 조심하는 중입니다.
일은 언제든 다시 할 수 있으니까 일을 잠시 놓고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어요.
우리 집에 사람 하나 더 맞을 준비를 하는데 정말 고민해야 할 것들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아서, 오늘도 초보엄마는 바쁩니다.
저 맛있는거 많이 먹어야 한 대요 ~
가능하다면 식사상품권, 부탁해도 될까요?!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운남주공 8단지 816동 301호
임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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