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편지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그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 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내가있다
나의시작이다.
그대에게매일 편지를 쓴다
한귀절 쓰면 한귀절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이편지는 한번도 부치지 않는다
전북익산시부송동주공2차아파트205동408호
저에신청곡 김종국 편지을신청합니다 꼭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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