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답답한 여름, 사연 올려용 ~

저 지구 건너에선 올림픽이 열리고 있고 , 우리나라는 폭염에 모두들 지쳐 있는 이밤...
처음으로 라디오 사연을 써 봅니다 .

안녕하세요 전 22 살 트레이너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 한 헬스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알바를 하다보면 가끔씩 맘에드는 여학생회원님이 한번은 꼭 있기 마련 입니다 ^^ 전 소극적인데다 숫기가 부족해 맘에 들어도 잘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여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엇죠 . 그러던 어느날 체육관 관장님께서 어떻게 아셧는지 그 여회원님에게 제 이야기를 하신겁니다. 그 회원분도 제가 맘에 든진 모르겠지만 약간은 관심이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ㅋ
그래서 관장님께서 번호까지 따주시고 데이트까지 잡아주려고 하셨지만 번호만 딱 주는데 까지만 성공했습니다. ㅋ 그래서 전 연락을 하게되고 헬스장에서 매일 보긴 하지만 너무 다가가기가 힘듭니다.
전 저녁에 일을하고 그 회원분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일을하고.. 그래서 헬스장 밖에서 만나는게 불가능.. ㅠ ㅠ 그리고 헬스장에서는 같이 온 동생들과 친구들 덕분에 말을 걸기가 너무 힘듭니다 소심한 저에게... 그리고 전 아직 미필.. 군대를 가지않았고 더 중요한건 입대날이 80일 남았다는 겁니다... 군대간다는 사실은 말하지않았지만 말하자니 안될거같고 말을 안하자니 좀 그렇고 ..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쉽게 다가 갈수 잇는 방법을 .. 흑흑..

군입대 80일 남긴 짝사랑을 하고 있는 불쌍한 저를 구해주세요 ㅠ.ㅠ

신청곡 : 버스커버스커 그댈 마주하는건 힘들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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