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오랫만의 햇살 샤워

햇살이 너무 좋아서 한참 동안 의자에 앉아 햇살 샤워를 했어요.
날씨가 너무 근사하죠~
저 담주부터 출근하게 되어 축하받고 싶어서요.^^
출산과 함께 6년이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다가 다시 사회로 나가려니 설레면서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조금은 드는군요^^
제가 근무하게 될 곳은 지역아동센터 입니다.
어제 잠깐 들러서 몇 명의 아이들을 만났는데 다들 어쩜 그리 맑은지 제 마음이 다 깨끗해지는 느낌 이었어요.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아이들에게 제가 가진 모든 좋은 에너지를 듬뿍 주고 싶네요.
앞으로 제가 사랑하게 될 제 아이들에게 이 말 전하고 싶어요.
선생님이 너희들 많이 많이 사랑할께. 우리 함께 열정적으로 사랑하자~라구요!
저 잘할수 있게 파이팅! 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제목이 얼른 떠오르질 않네요.
김종서님의 오늘하루 행복하게~ 처음이야 너를 드디어 너를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아름다운 구속이네요. 아이들과 사랑에 빠지고 싶어서 신청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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