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형부 고마워요

오늘 이렇게 글쓴 이유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젤 멋찐 울 형부를 자랑하려고 합니다..
거문도 에서 등대지기로 근무하고 있는 울 형부 이름은 조상훈 입니다
형부는 셋이나 되는 처제들을 늘챙기느라 바쁘십니다..
휴무일 때는 바닷가에 가서 늘 고기를 잡습니다..
먼곳에 사는 처제들 반찬준비를 해주느라 그러하지요
가끔씩은 냉장고 비어가고 있겠네....
맞아요...냉장고 비어가고 있어도 전 아무말도 안하는데도 어찌 알고 말하는지
그 한마디에...냉장고가 꽉찬 느낌입니다..
가끔가다 여수가서 만나면...아침밥상은 늘 형부가 챙깁니다..
게으른 언니덕에 우리는 늘 형부가 챙겨주는 샌드위치..볶음밥..떡볶이등을 먹습니다
며칠전에는 형부가 저희집에 오셨는데 제가 허리가 좋지 않아
한의원에서 치료하는동안 온 집안을 대청소 해주셨어요
얼마나 민망하고 고마운지..말로는 그냥둬요 라고 투덜거렸지만...
어디 그런 형부가 있겠어요
형부 전 형부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곳에 조만간 다래가 나오겠네요..
자연을 벗삼아 자라서인지..향이면 맛이면...어디 찾아볼수 없는다래...
간장에 밥 말아 먹으면..왓따인데...먹고 싶다
형부 조만간 여수 갈테니 다래 많이 캐오셔요
형부,,,늘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형부가 조용한 편이라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잘모르겠어요
팀-사랑합니다...신청해요


이정숙 010-5024-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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