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축하해주세요

아침부터 잠자고 있는 두딸을 깨우는데..8개월된 울 아들
엉금 엉금 기어나와 아빠 생일 케익을 넘어 뜨리려고 상다리를 붙잡고 일어납니다..
허겁지겁 달려갔지만..이미 늦은뒤...손가락이 찍흰 케이크에 촛불키고..다같이
노래불려주니..좋은가 싱글벙글 사진 한장 찰칵찍고 그렇게...하루를 시작했네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들이 새삼 글로 몇자 적으려니 새록새록 되살아 나네요
봄새싹이 파릇파릇 차가운 땅기운 이겨내고 솟아나듯이 우리에게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지나갔습니다
한사람에 아내로 셋아이에 엄마로..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나에게
당신은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 가르치느라 고생 많은 당신
늘 사랑 표현이 서툰 아내에게 잦은 불만이 많을텐데 그래도 늘 아내가 젤 이쁘다고 해주는 당신
그런 당신이 있어서 행복해요
아이 때문에 맛있는 생일상은 차려주지 못했지만...이렇게..주파수타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하는
당신에게..말해요
하남 해동검도 오행수관장님
38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늘 당신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래요...
===사랑해요

신청곡==이소라==처음느낌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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