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누나안녕하세요

진선누나안녕하세요~한주의시작월요일이자 연말의꽃 송년회가 다가오는12월입니다

어디다녀오셨나봐요?....함께하지못해미안해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전 12월이면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 나는 달 입니다...

작년 이맘때 제가 낸 사고로 영원한 이별이란 것을 주고가신 부모님이 생각나는 달입니다..

좋아한다..사랑했단 말 한마디 못해드렸는데...그렇게 갑지기 떠나실줄은 미쳐몰랐습니다...

이별이 이런것인줄 알았다면 진작좀 잘해드리고 사랑한다 말이라도 해드릴걸...

너무나 죄송합니다....

제나이 22살...준비없는 이별을봤습니다...제밑에 13살이란 동생을 남겨주고 가신 부모님...

그런 부모님이 떠나신지 엊그제 15일이 기일이셨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는 거리지만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눈이 내리고 비가내리고 바람이 불면 걱정입니다..그곳은 춥진않으신지요...

어머니,아버지가 떠나시기 전 22년간 행복을 주셔감사했습니다..

내년이면 은혜는 초등학교 졸업을합니다...항상 축하와격려해주시고

언제나 그곳에서도 두분의 딸 은혜와 저 지켜주시고 아프지않게 도와주세요...

제가 제나이 또래 또는 나이어린 친구들에게 한말씀드리겠습니다..
진짜 당신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세요...

갑자기 떠나시면 평생후회할겁니다...



오늘도 수고하시구요..정희와 함께 안전운전과함께 늘 건강조심히 좋은일 가득하세요~

부모님을 생각하며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일년&인순이 아버지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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