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직장인입니다.
저는 23살 대학 4학년 때 부터 만남을 가져온 2살 연상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나이는 29살,,,
대학 때 캠퍼스 커플로 만나 사회생활을 시작 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며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한번의 헤어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는 한 5년쯤 된 것 같네요,,
몇 개월 전 남자친구가 내년쯤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하여 양가 부모님들께 인사를 드리자고 하더군요. 물론 양쪽 집 모두 첫 방문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겠다고 첫 정식 인사를 간것이지요.
그런데 평소에 인사 갔을 땐 친절하시던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정식으로 결혼 한다고 하니 예전에 헤어졌던 일을 거론하시며 결혼은 반대 하신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반대하는 결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자신있게 말하곤 했었는데,
막상 제 상황이 되어보니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부모님을 잘 설득하겠다고 믿음을 주는 남자친구를 저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절 반대하시는 어머니를 쿨하게 무시할 성격도 안되네요
유정씨 우울한 저를 위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이승기의 다줄꺼야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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