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제 친구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정희 듣는 정희 가족입니다.
직장 동료가 있는데, 얼마 전 편의점에 핸드폰을 충전하러 갔대요.
근데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는 여학생이 마음에 들어서 20분 동안 충전할 것을, 일부러 40분 동안 충전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아르바이트생 전화번호까지 알아냈다고 저에게 자랑을 하던데요.
제가 궁금해서 혹시 아르바이트생 몇 살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올해 대학가는 고3 이라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그 직장 동료랑 나이 차가 12살 차이 나는데요.
연락하지 마라고 당장 뜯어말렸어요.
제가 잘한 거 맞죠?
다행인 건, 그 뒤로 그 학생에게 연락이 안 왔다고 하네요.
노래는 왁스의 ‘전화 한번 못하니’ 신청해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