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제사연 꼭 읽어주세요
최근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요.
저희 집에서도 제가 남자 친구가 생긴 걸 알아버렸는데,
부모님은 딸 걱정을 하시는지 별로 좋아하지 않으세요.
일 끝나고 퇴근하면 늘 남자 친구가 차로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어제따라 느낌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야 오늘은 저쪽에서 내릴게’ 라고 말하고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내려서 집에 걸어갔어요.
근데 이게 웬일인가요.
아니나다를까, 저희 아빠가 집 앞에 나와 계셨던 거에요.
제 동생 결혼하기 전에도, 아빠가 제부에게 이러셨거든요.
웬지 느낌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였던거에요.
이렇게 숨길 수밖에 없어서 남자 친구한테 괜히 미안하네요.
언젠가 당당히 소개시키고 인사드릴 날이 오겠죠?
많이 응원해주세요!
신청곡- 쥬얼리 니가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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