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난 엄마다!

안녕하세요. 둘째가 태어난지 두달하고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광양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약 30년동안 살아오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예요
첫아이가 18개월쯤 됐을때 전 주말부부가 되었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둘째도 태어나고 결혼하고 반은 같이 살았고 반은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어요.
점점 아빠의 빈자리 신랑의 빈자리가 느껴져 신랑의 직장을 따라 저희가족 다 움직이게 되었어요
덜컥 겁이나는건 왜 일까요.
낯선곳에서 낯선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우리 첫째가 새로운 친구와 잘 지낼수 있을지
분명 시행착오는 있겠죠?
혼란스러운 제 마음도 추스려야하고 아이들에게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친정엄마 아빠 언니 동생 모두 여기서 재밌게 살았는데 가족에게 의지할수있었던 곳이였는데
모든게 사소한것들 다 걱정이 태산이예요.
저희 신랑도 맘이 무겁겠죠?^^
잘할수있다고 넌 엄마닌까 이겨낼수있다고 힘을 주네요.
우리가족 같이 사는 날이 점점 다가오는데 제맘 어여 다스려야할것 같아요^^
내아들 내딸아 걱정마 엄마가 힘내서 멋진엄마로 거듭날테닌까^^
제가 친정엄마에게 많이 의지하는것처럼 내 아이들도 저에게 그러겠죠?
가족 모두 걱정을 하네요... 어린아이들과 잘 지낼수있을지..
엄마는 마냥 제가 어리게 보이나봐요.
신랑과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화이팅 해주세요^^

전남 광양시 중동 동광1차 303동 1104호
김아영 010 4008 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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