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친구

오늘은 몇달만에 여고동창들 모임이 있어요
2000년을 기념하며 친구들끼리 모임을 만들었는데 벌써 십년이 흘렀어요
한달에 한번씩 모여서 맛있는거 먹고 수다떨며 놀때가 참 좋았던것 같아요
결혼하고 아이키우면서 한달이 두달에 한번되더니
아이들이 조금씩 크니까 다시 맞벌이 하는 친구들도 생겨
두달에 한번도 힘들어 다같이 모이기 힘들더라구요
이번에는 맞벌이 친구 아이들이 캠프가 있어 시간을 한달전부터 잡았어요
그런데 날씨가 안도와줄려나봐요...
걱정이네요~
오랫만에 영화보기로 했어요...
갑자기 옛날에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엄정화 "숨은그림찾기"를
서로 목소리 높여가며 부르고 놀때가 생각나 신청합니다^^
우리 친구들 오늘 저녁에 만나서 같이 모여만 있어도 재밌었던
그때처럼 아무 걱정근심없이 맘편히 시간보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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