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너무나 맑은 아침..어지러울 정도입니다

혹독한 겨울 뒤에 오는 봄처럼...비로 젖어있던 날들이 지난 오늘의 아침은...
정말 유리알같군요.
마당의 모든 이쁜 것들이 생명수를 먹은 듯 활기차 보입니다.
매실, 앵두, 살구, 자두, 모과....그리고 단풍마저 어여뻐 보입니다.
지금 이불을 빨고 있는 중입니다.
저것을 옥상에 널다 보면...늘 그렇듯...세상이 맑아보이겠지요.
오늘 하루....아무런 미움없이 고운 마음으로 살아주기를
나 자신에게 빌어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