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봄날

길가에 자신만의 색들을 가지고 있는 예쁜 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운지 코끝을 간지럽히고 시야를 화사하게 밝혀주네요.

양쪽팔을 쭉펴서 단숨에 향기를 들여마셔보기도하고

바람에 몸을 그냥 맡겨버리고싶은 기분까지 들어요.

요즘처럼 그다지 좋은일이 생기지 않아도 언제나 찾아오는 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글귀가 있는데...바로 처음처럼이란 글귀랍니다.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항상 새로이 시작하고 있다.

라는 내용이네요.

봄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제 맘도 처음으로 돌아가라고 자꾸 이 글이 생각이 나나보네요.

오늘은 날씨가 흐리지만 화창한 봄날씨를 생각하면서 처음생각했던 맘을 기억하며 행복한날 만드세요



신청곡 : 신승훈의 처음그느낌처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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