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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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속상합니다. 어젠 거의 패닉상태였는데 지금은 조금이나마 정신을 차렸네요.
어제 낮에 지갑을 잃어버렸거든요. 상무지구 토다이에서...
혹시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 중에서 가져가신 분이 계시면 꼭 꼭 지갑이라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속상하고 만사가 귀찮아서 쓰러져 있는데 일곱 살 아들이 자기 돼지 저금통을 손수 뜯어서 그 돈 다 가지라고 주더라구요. 아들의 마음이 고마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정신차리고 일어나 이 방송 들으면서 온집안 대청소 중입니다.

여러분... 뷔페가서는 꼭 지갑 잘 챙깁시다...

제가 힘이 나도록 신나는 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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