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아름다운 것들...

여기는 창평입니다.
어제는 참 좋은 언니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이유 없이 그저 편하고 좋은 사람, 정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라도말로 '귄있다'고 하지요.
어제는 그런 분들을 만났습니다.
밤 늦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로 웃고 떠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서 더 진하게 놀자고 약속하고 왔습니다.
세상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무 조건도 이유도 없이 나누는 사람사이의 '정'이 아닐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양희은씨의 '아름다운 것들' 신청합니다.
어제 만난 언니들이 잠시 불러주셨는데 노래부르는 언니들이 참 예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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