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아내의 생일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진선님

매일은 아니지만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만 요몇년사이 이지역에는 태풍 피해가 없었는데
올해는 태풍까지 피해를 입히내요.

다름이 아니오라 9월 2일(내일) 생일을 맞이하는 아내에게 축하를 해주기 위해서 글을 적습니다.

아내와 결혼한지는 벌써 14년이내요.
그사이 두딸을 낳아 지금은 초등학교 6학년, 5학년입니다.
참 시간이 빠르다는 걸 느낍니다.
지금 저희는 두집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아내와 아이들은 장성군 삼계면에서 살고 저는 광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좀더 낳은 미래를 위해서 잠시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함께 살때는 느끼는 못했던 여러부분들을
느끼게 됩니다.
특별한 날 함께 하면서 축하도 해주고 해야하는데 이렇게나마
진선님을 통해서 축하를 해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병원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을 아내 윤경숙씨 아이들과 함께 생일 축하하며 오늘에
힘든 일상이 내일에 행복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내일 저녁에 케익사가지고 가서 조촐하지만 저녁을 함께 할까 합니다.

신청곡은 유리상자에 너를 사랑해 부탁합니다.

이제 서서히 기온이 떨어지고 가을이 찾아오겠지요.
환절기에 간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아내 : 윤경숙
근무처 : 전남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 중앙의원
주소 : 전남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 금광아파트 101동 812호
연락처 : 010-662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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