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언니 철없는 동생을 용서해줘~!!

몇자적고싶어서 놀러왔어요ㅋ

언니에게 한마디하고싶어서요
세살 터울 언니가있어요
예전에는 함께 영화도 보고 쇼핑도하고 밥도먹고 아주 잘 지냈는데,,
왜인지 지금은 생각나지도 않은 사소한 이유로 언니와 멀어지게 되었어요
언젠가 집에서 얼굴보고도 거의 대화를 하지않고 필요한 말만 하고 살았네요
"엄마가 밥먹으래" "엄마가 빨리오래"
서로 도움이 필요할때 모진말도 섭섭한 행동도 참 많이했던것같아요
괜한 잘못된 자존심이 보이지않는 두꺼운 벽을 만들어버렸어요
예전 언니와 함께 방에서 과자먹으며 얘기나누고 깔깔대며 웃던 시간이
그립더라구요
이제 어른이되어서 술한잔 마시고가면 언니한테 살갑게 대해보고싶은데
왜이리 어려운건지,,
이제 나이도먹고 그 벽을 깨보려고해요 지금 아니면 안될것같아서요
자존심 세우고 바보같이 굴었던 못난 동생이 이젠 언니에게 손내밀고
다시 예전처럼 둘도없는 자매가 되고싶어요
표현이 서툴고 용기가 없어서 요즘 언니한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고민되고
떨리고 그래요ㅠ
언니한테 슬쩍 데이트신청이라도 해야겠네요
"언니 그동안 철없던 동생을 용서해줘 앞으로는 우리 예전처럼 서로 고민도
나누고 울고웃고 그런 둘도없는 자매로 돌아가자 미안하고 사랑해~!!"
꼭 전해주세요!!

선물 하나 쏴주세요~!!ㅋ부탁요 언니~!!!!!!!!!ㅋ
대전 서구 둔산동 931번지 캐피탈타워 8층 삼성화재둔산리더지점
한미라 016953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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