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오늘은 50일이 되는날

봄이 아닌 다시 겨울이 온듯한 날이네요
정말 오랫만에 글을 적어보네요^^
그동안 저에게는 아주 많은 일들이 있어거든요
임신 그리고 출산
하지만 임신중독증에 아이를 9개월만에 출산을 해서 태어난 우리
아들이 벌써 오늘이 50일을 맞이했네요
50일이 되는 동안 황달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고 그리고 눈병에 장염까지..
괜히 나의 잘못으로 애가 그러는거 아닌가 하는 속상함과 미안함에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그런 아이가 벌써 50일이라니...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듯 싶어요
이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 주었음 좋겠어요
언니 우리 아들 50일 맞이한거 추카 많이 해주시고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라고 말해주세용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신청곡은 신랑이 좋아하는 가수 이승환의 사랑하나요 틀어주시면 감솨
죄송한데요 우리 아들에게 기억이 남을만한 선물 부탁 드리면 안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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