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저희 친정 엄마 생신이세용..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9개월 아기를 둔 엄마에요..
내일(6월 20일)은 저희 친정 엄마 생신이에요..

결혼하고 바로 아기를 가진 후
친정에서 몸관리하고..또 산후조리까지 했답니다..
엄마도 허리며 무릎이며 안좋으신데.
하나밖에 없는 딸을 위해..선뜻 '짐싸서 와~알았지?'
하시며 제가 맘편히 몸조리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울 딸내미가 신생아때 밤,낮 가리지 않고 1시간마다 울어댈때..
졸다가도 제가 힘들어할까봐 '넌 더 자라~내가 볼테니'하시며
저를 챙겨주셨어요..

지금도..제가 출산후유증으로 몸이 아플때마다
'소영이 데리고 와라~'하시며
편히 몸관리 할 수 있도록 맘써주시고 몸소 소영이도
봐주신답니당.

항상 속으론 미안하고 감사한 맘 뿐이지만
표현에 서툴러서 말도 못하고 지냈는데..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라디오 사연으로나마
제 맘을 전달하고 싶어서 이렇게 정오의 희망곡의
문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정오의 희망곡은 제가 대학생때도 고등학생때도
사연을 많이 보내고 음악도 틀어주시고 했던 고마운
프로그램이라 다시한번 아기엄마가 되서도
문을 두드립니당..^^

"엄마~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미안한 딸..
이젠 효도하며 살게요~
엄마가 해주신 것에 비하면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엄마에게 잘 하도록 노력할게요..
엄마~오래도록 건강하시구,
소영이 봐주셔서 다시한번 고마워용..
사랑합니당^^;.."
-엄마 딸내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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