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억지로 한 운동
저는 무거운 짐을 들고 엘리베이터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엘리베이터에 도착하기 약 12m 전 할머니가 타고 있는 걸 보았다. '아, 다음 거 타야지' 느긋하게 생각하는데, 할머니가 문을 잡아주신다.
순간 적으로 나는 생각했다. '여기서 안 뛰면 나쁜 놈 되겠는데...... 짐은 무거웠지만 나쁜 놈이 되기는 싫어서 나는 뛴다.
할머니는 웃으며, "천천히 와도 되는데~"
나는 헉헉대며, "아..... 감사합니다. 할머니...."
겉으로는 감사, 속으로는 '아.... 힘들어'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와! 공짜 PT 완전 럭키 비키잖아!'
신청곡: 옥탑방-엔플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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