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해볼라고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중략-
유안진 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첫 구절입니다.
이 시는
고교시절 a4용지에 한 글자씩 정성스레 적어
코팅을 해서 친구에게 선물하던 멋진 시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서로 편한 친구 사이가 되어
2시간을 자유롭게 즐겨보아요.
오늘의 2시간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알찬 열매를 맺도록 말이죠!
첫 곡 띄웁니다.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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