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사랑하는 아빠에게

이제 20살, 대학생이 된 딸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기대하던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집에서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은 너무 아쉽지만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해서, 아빠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대화하는 시간도 많아진 것 같아서 좋아요. 퇴근 후 피곤하실텐데 저녁시간과 주말을 이용해서 저를 많이 도와주시는 아빠에게 사연을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인테리어가 끝날 즈음에는 상황도 많이 나아져서 가까운 곳이라도 가족들과 다녀올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항상 우리 가족을 위해주시는 아빠 !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아빠가 좋아하시는 노래인 이승환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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