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내 남동생 올케는 5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남동생은 공단에서 일용 노동직으로 일하고 있고 장모를 모시고 살고 있답니다.

올케가 외동딸이고 초등학교때 이혼한 아버지도 병든 상태로 어렵게 지내시다 5면전에 아버지도 돌아가셨습니다... 여러가지로 외로운 상황인지라 남동생이 장모님과 함께 살자고 한 것이랍니다.  올캐는 큰애가 중3 딸, 중1둘째 아들 ,초등5 셋째 딸, 7살 넷째 아들, 세살 다섯째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외출도 한번 제데로 못하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 아이들 옷도 주변에서 얻어입고, 아름다운 가게에 가서 저렴하게 사서 입히곤 합니다.  형제들이 가끔씩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지만 형편이 쉬이 좋아지질 않더라구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서 신년 선물로 광주 조선대에서  1월 진행하는 정동하 콘서트를 데려가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 없이 온전히 자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올케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