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신랑 생일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정오의희망곡 문을 두드립니다.  9월7일은  저의 남편 48번째 생일이랍니다. 저랑 신랑은 꿈많은 18살에 학교연합 동아리에서 처음 만났지요.  꿈많던 시절 우리는 같은 곳을향해 꿈을 꿨죠.  그리고  그 꿈이 인연이 되어 28살에 모두의 축복속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38살에 인생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 (큰 아이를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서 왔지요.)  그리고 오늘 48살의 생일을 맞이하네요.  인생의 어려움을 겪게했던 큰 아이는 10번째 병원을 다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아가씨로 성장하고, 이제는 조금은 여유롭게 남을 돌아보는 시간은 갖는것 같아요.  30년동안 한결같이  마누라바라기중인 울 신랑.. 오늘은 태풍때문에 생일밥도 못먹고 일하고 있지만 항상 제가 감사하고 사랑하고 있다는걸 전하고 싶네요... 사랑하는 곰돌씨.. 앞으로 30년 또 사랑하며  서로 이해하며 나누고 살아가게요~~생일 축하해요~~
신청곡: 바비킴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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